필립콜버트 세종문화회관미술관 서울전시 팝아트 미디어 아트 2021.03.13~05.02



이 작품들이 도슨트 설명없이 들을 때는 깜찍한 상징성 있는 작품 정도로 생각했는데, 코로나 시대에 우리를 보호하고 있는 방패같은 것들이 작가의 의도인가 봐요. 선인장, 상어, 해바라기 등등이요. 아크릴 소재로 제작되었어요. 사이즈도 다양해요. 대형작품도 있어요.







작가는 밝고 잔잔한 파도위에서 노를 저어 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뗏목을 타고 상어의 갑옷을 입은 랍스터가 새로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가 가야할 곳이 우리가 새로 만들어 가야 할 세상으로 표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운 좋게도 3월 22일은 TV조선의 오현주 앵커가 특별 도슨트를 해 주시는 날이었습니다.그녀 또한 한달에 두번이상은 꼭 전시회에 간다고 합니다. 기자나 앵커가 아닌 이런 기회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 함께 생각을 나누고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3월 22일부터 오후 5시 30분. 매일 오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당 시간에 특별도슨트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개그맨 윤택씨가 가족들과 함께 전시회를 방문하셨네요. 아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싶으셨던거 같습니다. 저도 같이 사진도 한장 찰칵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 자상한 아빠와, 질문과 대답도 잘하는 똘똘한 아들이었어요.



얼리버드 티켓 예매하고 가서 관람한 콜버트전 리뷰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혼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취미는 전시를 가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공연등을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방역철저하고 거리두기하여 전시 감상하는게 마음이 젤 편하네요. 여러분들도 기회되시면 한번 가서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리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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