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저수지가 남양주시 8 경안에 들어간다는 곳인데 처음 알았어요.
세상에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평온하고 조용한 저수지가 있었다니요.
남양주 오남 저수지입니다. 가히 남양주의 자랑이 될 만합니다.
포천의 고모리 저수지보다 느낌이 더 좋네요. 너무 깨끗해요. 오래된 나무숲들이 정말 최고에요.
이렇게 좋은 곳을 알게 되어 기뻤어요.
너무나 자연이 잘 보존된 오남저수지입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이런 곳이 남양주시에 있다는 게 주민들은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단양 팔경 안 부럽겠어요. 단양 잔도길 같아요. ^^
경치가 좋다보니 펜션들이 몇 채 크게 있습니다. 중급 호텔 규모들입니다.
물속에서 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밀림 같고 정말 멋지네요.
물 색도 맑고 깨끗하며 벌레들도 없습니다.
초록 초록하니 모든 것이 예쁘네요.
단양의 만천하 스카이 웨이? ㅋㅋ
남양주 오남저수지의 포토존도 되고 전망대도 되는 곳인데 저곳에 서서 보면 경치가 절경입니다.
레이나 호텔, 펜션 맞은편 방향에 다송밥상이라는 식당과 베이커리 카페도 있고요.
레이나 호텔, 펜션 1층에는 오남화덕구이라는 맛집이 있고요.
레이나 펜션 옆 건물 1층에는 CAFE BROD라는 예쁜 뷰 카페가 있습니다.
레이나펜션 뷰가 좋아요.
오남저수지와 식당, 카페 꼭 가보세요.
감탄입니다.
" 낚시행위 일체 금지,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진입금지
낚시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반려견 동반 시 배변수거, 목줄착용 의무. 반려동물과 함께 즐겁게 산책 가능합니다. "
저수지 데크 트랙 길은 3.13 킬로로 운동으로 걷기에 딱 좋습니다.
주변이 유원지 같이 북적이지 않고 평일에 가니 평온 그 자체의 곳이네요. 사람이 없어서 힐링이 되었어요.
소문이 나서 주말이나 공휴일은 엄청들 오시는 거 같아요.
평일 코스로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