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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앙리 마티스 작가소개 프랑스화가 이카루스 작품도슨트 정우철/ 윤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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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ㅣ 네이버 지식백과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 Henri Emile BenoIt Matisse) 서양화가
출생-1869년 12월 31일, 프랑스 - 사망1954년 11월 3일
관련정보네이버[지식백과] - 춤 Ⅱ / 앙리 마티스

춤 Ⅱ

마티스 [춤 II] 1909-1910 캔버스에 유채 ㅣ 260×391cm ㅣ 상트 페테르브르크 미술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는 강렬한 색채와 색채의 표현적인 사용, 조화로운 형태, 밝고 화사한 선과 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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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전시는 서울 삼성동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진행되어 종료된 전시입니다. 도슨트들도 유명하고, 워낙 성황리에 끝났으며 3월 3일에 종료 예정이었으나, 인기가 많아서 연장하여 4월 4일에 종료되었습니다.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 : 네이버 통합검색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개요전시 > 서울 전시
기간2020.10.31.(토) ~ 2021.04.04.(일)
시간10:00 ~ 20:00
장소마이아트뮤지엄
작가앙리 마티스
요금유료

저는 두 번을 갔는데, 처음에는 윤석화 도슨트였었고,

이후 도슨트계의 아이돌이라는 정우철 도슨트가 궁금하여 한 번 더 관람하였습니다.


물론 젊고 호감형 외모가 여성 관람객들을 몰고 다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거 같습니다.

전시회는 여성 관람객이 더 많은지라 그런 부분이 맞아 떨어진 부분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들어 보니, 개인적으로 정우철 도슨트의 접근법이 귀에 더 쏙쏙 들어왔어요. 왜 인기 많은 줄 알겠더라고요.

미술 비전공자인 정우철 도슨트는 작가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림 문외자들도 듣고 이해하기가 좋습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은 아닙니다. 밝고 화사한 색감을 많이 쓰는 마티스입니다. 작품 사진은 촬영 금지라 이 것은 원작이 아닙니다. 끊임 없이 다양한 시도를 한 마티스인데 평화와 행복의 상징인 물고기,과일, 동물, 해초 등도 많이 작품속에 그렸습니다.


마티스의 춤, 유명한 이카루스 , 얼굴 등등 이것들은 원작이 아니지만, 마티스의 작품 스타일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전시회에서 유일하게 촬영이 가능한 전시공간입니다. 마티스의 전 예술적 삶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로자리오 성당입니다. 작은 도시에 있는 성당인데, 병에 걸려 회복 중일 때 자신을 돌봐줬던 대학생을 나중에 우연히 만났는데, 수녀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감사 마음을 담아 로자리오 성당의 디자인과 설계에 모두 참여하게 됩니다.
마티스의 말년의 삶과 영혼을 다 쏟아부었다고 할 수도 있으며, 모더니즘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작품이 되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애들도 그리겠네 하는데. 마티스의 초기 작품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림을 못 그려서 대상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게 아니라, 본질에 충실하려고 심플하게 그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모더니즘의 시작입니다.

같은 원리로 그대로 재현해서 전시관에 옮겨 두었는데, 빛에 의해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한 색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당을 통해 이 빛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프랑스 현지 뱅스 기준으로 겨울, 오전 11시 입니다.

Vence(뱅스) 로자리오 성당에 가실 기회가 된다면 겨울 오전 11시에 가 보시기 바랍니다.

마티스의 컷오프( 종이 오려 붙여 작품만들기)

유명한 작품 이카루스. 이카루스 또한 다양한 해석이 이루어지는 작품입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해서 색종이와 풀, 가위 등을 두어 자신만의 컷오프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모방을 통해 저만의 작품을 만들어 냈는데요. 재창조죠. ^^

이카루스 군무입니다. ㅎㅎ


워크숍- 우리 모두의 컷아웃 Cut-out for Everyone


이카루스는 추락일까요? 상승일까요? 댄스일까요?
모든 감상의 느낌은 관객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셀프 컷오프 너무 재밌었어요.

"내가 초록색을 칠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잔디가 아니다.
내가 파란색을 칠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 하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모든 색깔은 다 같이 모여서 노래한다. 마치 음악의 화음처럼"
-앙리 마티스-


마티스의 유명한 작품 '춤'입니다.

야수파의 거장인 마티스라고 하지만, 그는 생전에 야수파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를 그린 ' 모자를 쓴 여인'을 그린 것을 보고 사람들은 야수같이 표현했다고 해서 야수파라고 부른 거라 합니다.

전문용어가 아니라 약간 비난조였던 거죠. 마티스는 본질을 표현하는 거에 집중했을 뿐입니다.

야수파라고 불리던 그의 작품 스타일은 1941년을 기점으로 바뀝니다.


바닷속 해초들. 물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빛을 받은 해초들을 밝은 해초들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의 경험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원작이 아닌 샵에서 마티스의 작품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작품은 실제로 보지 못했으며, 원작이 아닙니다.


노랑은 태양을 상징
초록은 하늘, 바다를 상징
선인장은 백년초를 상징합니다.

로자리오 성당Chapel of the Rosary

스테인드 글라스는 빛의 예술입니다. 빛으로 하는 컷 다운입니다.


로자리오 성당에 타일과 예수, 마리아 모두 아이들이 그린 것처럼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걸 보고 저렇게 그릴 거면 나도 그릴 수 있겠네 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그려보면 압니다.

단순화시켰으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요.
작가는 영혼을 불어넣어 작품을 창조합니다.

마티스의 노년에는 철저하게 본질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비우기와 내려놓기를 작품에 녹여냈습니다.


이 작품은 유명한 대요. 이유는 프랑스 화가인 마티스가 굵은 붓터치를 사용한 동양의 서예 기법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얼굴 라인을 보세요.

카페 등에 가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앙리 마티스 작품 스타일입니다.

이 단순해 보이는 작품들이 왜 카페 등에서 그렇게 좋아할까요? 심플한데 세련되어 보이거든요. ㅎㅎ

직접 해 보고 왜 나는 이런 느낌이 안나는지 보고 나면요. 쉬운게 아니구나 느낍니다.ㅎㅎ

나민의 컷오프
나만의 컷오프


마티스는 평생을 색 조합을 연구 한 화가입니다. 그럼에도 평생을 야수파라고 불리었지요.
그의 후반 작품이 야수파와 다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색 조합도 우리에 마음에 충분한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마티스의 작품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앙리마티스 작품 검색해 보시면 이미테이션이라고 해도 그의 작품들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어서 저는 퍼오지 않았습니다.

야수파라 불리게 된 , '모자 쓴 여인' 등을 찾아보시면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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