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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ㄱ의 순간 전시종료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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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 ㄱ의 전시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얼리버드로 예매해서 갔습니다.

예술의 전당 주차비 안내입니다.

대형 작품이지요. 입구에 있는데 너무 멋있습니다.

유명 작가의 작품인데, 한글을 작품화시켰습니다.

인쇄용 활자 한글판이에요.

이런 작품들도 전시회에 소개되었습니다. 사이즈 규모가 매우 큽니다.

한글을 전시해 두었는데, 뭔가 운치가 있고 좋았네요.

한글인데, 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타 들어 가면서 향을 내고 재가 되어 갑니다.

이런 작품 방도 있었습니다.

7전시관 앞에 별도로 전시된 작품들입니다. 2개관이 운영되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수준이 높은 전시였습니다.

전시에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이네요. ㄱ의 순간. ^^

평면 작품 말고도 비디오 영상아트까지. 기획과 준비를 많이 한 전시임이 느껴졌습니다.

전시회 관람 마치고 나와 관람객들이 작성해서 붙이고 간 소감문이네요. 저도 적고 왔어요.

전시 룸 하나가 이렇게 한글과 목재에 서각으로 전시되어 있네요. 한글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80살이 넘어 한글을 배우고 그들의 생각을 적어 낸 곡성 할머니들의 시화들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글을 안다는 것,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삶을 완전히 변화시킵니다.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었다면, 군대 간 남편에게 편지도 쓸 수 있었을 텐데요...

딸딸이 엄마로서의 애환이 보이네요. 예전에 아들 못 낳으면 구박받던 시절의 할머니
가슴에 담아 두었던 마음을 글을 배우고 나서 적어 내었는데, 눈물 나네요.

할머니들이 글을 배우고 쓴 글과 그림들입니다.

여러분들을 글도 쓰고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문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진 것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사는 분들도 많은 거 같은데요.

여러분들도 일기를 써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담담하게 적어보면 인생 기록장이 될 거 같네요.

블로그를 시작하고부터 일기 같이 나의 여행, 소통, 정보들을 온라인에 올리다 보니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무엇인가 활자화 되어 소통의 소재가 된다는 것은 에너지도 들어가지만 기분 좋은 일인 거 같습니다.

바쁘지만 잠시 쉬어 가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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