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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키우기 바질페스토 볶음밥 바질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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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베란다에서 잘 키운 바질 . 잎도 무성해져서 먹어야겠어요.


잎을 따 봤는데, 큰 거 위주로 따다가 양이 조금 부족한거 같아서 작은 잎도 몇 장 땄어요.


30그램 정도 하려고 했는데, 저울에 달아보니 생각보다 얼마 안되네요...가서 작은 잎들 더 땄어요.


이탈리아 치즈 그라나파다노치즈 30그램 정도 하려고 했는데, 사실 더 넣었어요.

원래 하려고 했던 레시피는요. 아래와 같아요.

마늘 3분의 2쪽
잣 15그램
파마산치즈 20그램
바질잎 30그램
소금 한꼬집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반컵(적당량)


저는 비싼 잣대신 호두와 아몬드를 정량 보다 좀 더 넣고, 마늘 작은 거 2쪽, 소금 한꼬집 넣었다가 싱거워서 1 티스푼, 올리브 오일 반컵을 넣었다가 잘 안갈려서 더 넣었어요.

완전 상황에 맞게 눈대중으로 한거죠. ㅎㅎ.


한일 믹서기에서 갈아 주었는데, 곱게 잘 안갈리는거에요. 그래서 올리브 오일 더 넣었어요. 소금을 좀 과하게 넣어서 좀 짠대요.

어제 카페에서 와인안주로 바질페스트에 크래커 주셨는데 좀 짭조름하게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했는데 맨입 먹기는 좀 짜요.

이번에 이 정도의 양이 나왔어요.

긁어서 통에 옮겨 담고 나서 믹서기 안쪽에 묻어서 남은 양이 꽤 있고 아까운거에요.
냉동실에서 밥을 꺼내어 녹인 후 그걸로 바질 볶음밥을 하였는데요.





밥하고, 바질페스토외에는 아무 것도 안 넣었어요.

엄청 고소한 볶음밥이 완성. 먹으수록 고소하네요.

한국의 양념고추장같이 여기 저기 양념처럼 들어가도 맛있네요. 올리브랑 견과류까지 있어서 각각 따로 챙겨먹기 힘들 때 이렇게 해서 먹으면 쉽게 소비할 수 있을거 같네요.

저녁은 신김치 안 먹는거 물로 행궈서 잘라넣고, 보리새우 볶아 놓은거 안 먹어서 넣고, 기름 따로 안 넣고 바질페스토로 간해서 팬에 볶아 먹었는데 다 맛있네요. 안 먹어 쳐지는 재료들로는 맛 나는 한 끼를 해 먹었어요.

바질 페스토의 활용도가 생각보다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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