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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아열대기후 집중호우 천둥 번개 쌍무지개 서울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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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오전 28도 , 이른 오후 내내 외부 기온 34도를 육박하며 연일 폭염.

오후 3시 30분경부터 소나기인 줄 알았더니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1시간 이상 내림.

영상을 보시면 비가 완전 집중적으로 쏟아지며 천둥, 번개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친구들에게 연락들이 옴.
무지개 봤다고.

무지개라고?

서울 종암 경찰서 부근, 무지개

 

 

 

 

우와~~ 여기는 버스터미널 부근 같은데, 완전 멋진 무지개가 등장


무지개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 Rainbow ]
무지개는 대기 중 수증기에 의해 태양광선이 굴절, 반사, 분산되면서 나타나는 기상학적 현상이다. 무지개는 하늘에서 태양이 위치한 반대편에 형성되게 되며, 대부분 호 모양으로 생기지만 전체원형으로도 생길 수도 있다. 대기 중에 물방울이 있고 태양광선이 낮은 위도로 있을 때 무지개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아침에 서쪽 하늘에서 초저녁에는 동쪽 하늘에서 주로 관측된다.


무지개는 실제 물체가 아닌 광학적 환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물리적으로 다가갈 수가 없다. 관찰자의 위치로부터 특정 거리에서 생기지 않고 공기 중 물방울들에 의한 빛의 굴절, 반사, 분산에 의해 발생하여 특정 각도로 볼 때 관찰 할 수 있다. 따라서 관찰자의 위치에 따라 무지개의 위치는 달라 보일 수도 있다.

사진출처: 네이버 


그림 1. 무지개 (출처)
무지개는 불연속적인 파장의 빛들로 이루어지지 않고 연속적인 스펙트럼을 가진다. 무지개를 흑백으로 보게 되면 연속적인 그라데이션(gradation)만 보이고 특정 색 밴드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의 눈에 특정한 색으로 구분되어 보이는 것은 시력 한계에 의한 것으로, 사람의 눈으로 제일 선명하게 보이는 색이 빨간,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색이기 때문이다.

그림 2. 물방울에 의한 백색 태양광의 파장에 따른 분산 모식도 (출처 : 한국물리학회)
태양광선이 물방울을 만날 때 일부 빛은 물방울에서 반사되고 일부는 굴절하게 된다. 태양광은 다양한 파장의 빛을 포함한 백색광이고,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은 각기 다른 각도로 굴절하게 된다. 파장이 길수록 작은 각도로 굴절된다. 즉, 파장이 긴 적색 계열 빛은 작은 굴절각도를 가지고, 짧은 파장의 청색 계열 빛은 상대적으로 큰 굴적각도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물방울의 뒷면을 만났을 때 만나는 지점이 달라 백색광이 다양한 색을 가진 스펙트럼으로 분산되게 된다. 짧은 파장의 청색 빛은 더 큰 각도로 굴절되기 때문에 호의 안쪽에 보이게 되고, 적색 빛은 호 바깥 부분에 보이게 된다. 그리고, 굴절되어 돌아오는 빛의 세기는 42도일 때 제일 세다. 이는 물방울 뒤쪽에서 전반사되는 각도는 42도보다 작을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지개 [Rainbow] (물리학백과)



여러분의 인생에서 비 온 뒤의 무지개처럼 활짝 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더위가 또 기승을 부릴 거 같은데 잘 이겨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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