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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밥 ] 국내산 한돈 돼지고기 <목살 테리야끼> 집밥레시피 홈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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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드러운치킨 데리야끼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얼떨결에 목살 테리야끼를 하게 되었는데 엄청 맛있어요.

소개해 드릴게요.


엄청 간단해요.

그냥 사가지고 온 목살을 팬에 통째로 중불에 올렸어요.


소금과 후추를 뿌려가며 양쪽을 익혀 줍니다.


저는 야채를 좀 좋아해서 냉장고 보니까 양파랑 빨강 파프리카가 있더라고요.

여름 제철이라 파프리카도 가격이 아주 저렴해요.


목살 옆에 양파랑 파프리카 살짝 볶아 줬어요. 냉기만 뽑을 정도로 익히고 야채들을 바싹 익히지는 않아요.

아삭하는 식감이 어느 정도 남아 있게 해주는 편인데요.

냉장고에 새송이 버섯 볶아 놓은 게 있길래 그것도 나중에 좀 넣어 줬어요.


돼지고기 목살이에요. 바삭하게 아주 잘 익었어요.


접시에 올려 놓으니 이런 비주얼이 되었는데요.

돼지고기 목살, 양파,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


처음에는 그냥 이렇게 밥이랑 먹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냉장고에 데리야끼 소스가 남은 게 있더라고요.


작은 소스의 차이가 음식 맛 전체를 바꿔버리는데요.

노브랜드 치킨데리야끼에 들어 있던 소스인데 이 소스가 참 맛있어요.


데리야끼 소스를 고기위에 얹어 주었어요. 단짠 하면서 완전 다른 고급진 맛이 됩니다.

그냥 밥도 옆에다 올렸어요. 이렇게 있으면 다른 반찬 크게 없이도 식당 맛 나는 데리야끼 맛이 나요.
철판에 볶으면 데판야끼라고 하지요.
집에서 해 먹는 데판 데리야끼에요. ㅎㅎ

고기 외에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로 보이는 데로 하는 건데요.

오늘의 포인트는 데리야끼 소스입니다. 이 거 하나로 밋밋할 수 있는 고기를 완전 식당 요리 맛 나게 바꿔줘요.
마트에 데리야끼 소스 따로 많이 파니까요.

구입하셔서 해드시면 맛있게 드실 거 같아요.

이상 오늘의 홈쿡, 집밥, 혼밥 간단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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