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 시어터에서 작년에 관람한 뮤지컬인데요.
이 날 캐스팅 라인업이 장난아니었어요.
양준모, 최정원, 전수경, 김환희
국내 뮤지컬 거장들이 출연을 해서인지, 평일 저녁 공연인데, 객석이 많이 찼어요.
관객이 많이와서 신이 난 배우들. 전수경, 최정원씨의 애드립 장난 아니었어요.
괜히 명배우가 아니더라고요. 조연같은 주연들.
내공이 팍팍 느껴졌네요.
양준모씨도 진짜 노래 잘해요.
괜히 남자 주연이 아니겠죠
6월 25일 목요일 캐스팅이었네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ㅎㅎ
뉴욕에 있을 때도 팍팍해서 정작 못 본 브로드웨이 42번가였는데요.
한국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니, 그 화려함과 경쾌함에 진짜 뉴욕에서 봐도 너무 신났을 거 같네요.
나중에 기회오면 도전해 봐야겠어요.
탭댄스의 경쾌함을 제가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신났어요.
무대의 화려함도 좋았어요.
여주인공 김환희씨 체구도 작은 거 같던데 탭댄스 정말 잘 추시는 거 같아요.
이런 화려한 무대. #브로드웨이 42번가
#샤롯데씨어터
잠실 롯데월드 호텔옆에 있어요.
규모있는 대작은 여기서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커튼콜 후 출연진들 인사입니다.
최정원은 이제 뮤지컬계의 대모, 여기 저기 출연 안하는데가 없는 거 같아요. ㅎㅎ
화려한 무대, 신나는 음악, 탭댄스
공연 기회가 온다면 한번 보세요~
배우들이 코로나로 너무 힘든 시기에 무대가 올려졌고, 이런 시기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와 주셔서 배우들이 눈물을 흘렸네요.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말씀하셨네요.
샤롯데는 온도체크, 공연장 방역관리 잘하고, 내부에서 일체 취식 금지,공연 중 마스크 절대 내리지 못하게 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규모있는 공연장이고, 대작들이다보니 터지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지니까요.
언니들과 같이 가서 너무 기분 좋게 보고 왔네요.
저는 할인티켓 구해서 R석에서 봤어요.
좋은 공연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샤롯데씨어터 공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