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파주 평화누리 공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서울에서 중부에서 1시간 정도 소요.
봄이 완연해지면 평화누리공원에서 가족들과 연인들이 사진찍고 해도 좋아요.
지금은 조금 이른 봄이라 연날리기 하는 가족들이 많네요. 부모님을 모시고는 망향각이랑 끊어진 철교 쪽으로 구경하셔도 좋아하실 겁니다. 공원이 그 만큼 커요.
바로 옆에는 파주누리캠핑장도 있는데, 제공 싸이트가 다른 곳 보다 넓고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인기장소로서 주말 예약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TV에 자주 나오던 곳이죠. 실향민들이 모여 단체 제사를 지내던 곳.
분단국가의 설움이 보이는 곳입니다. 군사분계선이 있고, 저 너머가 북한이라니.
나중에는 저 기차길이 뚫려서 북한을 통해서 러시아도 가고 중국도 가는 날이 오겠죠?
주차장은 워낙커서, 거의 커버합니다. 주차비는 소형, 중형기준으로 2천원씩 받아요
무료 주차하고 싶으면 캠핑장 앞에 있는 주차장 이용하여 좀 걸으셔도 될거에요. 부모님이나 아이가 있으면 힘들겠지만요.
케이블카를 타고 가서 조금은 걸어 볼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안갔어요. 케이블카 가는데 까지는 남한 땅인가봐요.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철로를 다니던 기차도 있어요.
평화누리 공원인데, 바람이 좋아서 연날리기 좋아요. 연을 팔기도 하는데, 준비해 가시면 더 좋겠죠
이산가족우체통, 느린 우체통도 있네요.
한반도가 통일되면, 강대국들에게도 크게 휘둘리지 않을 힘을 얻게 될거라던데, 이념과 사상이 가족을을 끊어내고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겠죠.
구소련, 중국도 개방된 상황에서 북한이 아직 공산 사회주의체제를 유지하는거 보면 한민족의 성향이 독한 민족이긴 한 거 같아요. 10년안에는 통일되기를 바래봅니다. 단계적으로 협력해서 부작용을 줄여야 할텐데 말입니다. 힘을 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