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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고창 선운사 맛집 뭉치네집 허영만의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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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당일 여행으로 다녀왔어요. 며칠전 우연히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봤는데, 선운사 맛집으로 두 곳을 봤어요. 

첫째는 소금구이 장어였어요. 고창이 풍천장어로 유명하고, 복분자가 유명하고, 소금으로 유명한 곳이래요. 

두번 째 집이 제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요. 주인이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여 산채비빔밥을 제공하는데요. 

이름은 안나와서 몰랐는데, 친구에게 얘기하니 바로 검색해서 알려주네요. 바로 뭉치네집입니다. ㅎㅎ

선운사 관광을 마치고, 내려 왔더니 이렇게 식당들이 잔뜩 있네요. 

여기가 바로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그 집, 뭉치네입니다. 막상 가보니 고두심씨도 다녀 가셨나 보네요. 얼굴이 있어요. 

왼쪽이 고두심씨, 오른쪽이 허영만 화백입니다. 미식가이시죠. 

방송의 위력은 대단하죠.  저도 저 사진 속의 사장님을 뵈었는데, 성격이 화통하고 좋으세요. 

뭐 더 필요한거 없냐고 물으시며, 죽순이 맛있다고 하니, 대나무가 없어져서 죽순이 많이 안나온다고 하시네요. ㅎ

그런데, 반찬 리필요청드리니 직원분께서 다 채워 주셨어요. ^^

 

 

 

 

가게 바깥 전경입니다. 

평일인데도 실내에 손님이 꽤 됩니다. 

실내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깨끗해요. 

저희도 한 자리 차지 하고 앉았어요. 고창까지 왔으니 명물은 먹어야죠. 산채 비빔밥 2인분, 장어요리 2인분, 고창 복분자1병, 고창 막걸리 1병 이렇게 시켰어요. 

막걸리와 함께 기본 반찬을  세팅해 주시네요. 

절임류 반찬들이 많은데, 봄 나물에 걸맞게 쌉싸름 해요. 입맛을 돋군다고 하죠. 김치가 맛있어요 

선운사 생막걸리 보이세요? 좀 맑은 막걸리였어요. 

고창이 또 복분자로 유명하대요. 고창 복분자주도 마셔봐야지요. 노란 것이 죽순입니다 

밑반찬 세팅입니다. 

그냥 반찬으로 나오는 산나물입니다. 

장어를 시키고, 방송에서 본대로 새우젓을 달라고 했어요. 장어와 세우젖의 조합이 낯설지요? 그런데 허영만 화백의 입맛으로 시작된 그 조합이 진짜 의외로 조화롭고 맛있어요. 

짜잔~ 장어가 나왔네요. 군침돕니다. 풍천장어 2인분입니다. 

지글지글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 

이렇게 한 상이 차려졌네요. 한번 다 쓸어서 먹고, 반찬 대부분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네요. ㅎㅎㅎ 먹성 좋은 우리라서요. 생강이랑 고추, 마늘 넣고 깻잎이나 상추에 장어를 넣고 쌈을 싸서 먹는데, 풍천 장어 진짜 맛있네요. 

섞어 마셨더니 술기운도 살짝 올라오며 기분이 좋고, 앞에 앉은 친구는 기분이 좋아 식사하며 노래를 흥얼거리네요. ^^

 

고창 선운사에 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주인장이 나물 채집하여 산채 비빔밥 해주는 곳이라고 하니, 저희처럼 이것 저것 다 체험해 보시기 바래요~

 

 

 

뭉치네풍천장어전문 : 네이버

방문자리뷰 80 · ★4.22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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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돈내산한 맛집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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