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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월남쌈 무한리필 #아초원#감일동맛집#위례신도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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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은 양평 서종면에 주말농장 하러 갔어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농장 가꾸기 했죠. 뜨거운 한낮을 피하기 위해서 아침에 갔어요. 괭이로 땅을 고르고 호미로 흙을 파서, 상추 모종을 심고, 아욱, 시금치, 열무, 쑥갓 씨를 뿌렸어요.

자연의 신비로움을 곧 보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도와줘서 빨리 끝낼 수 있었네요.


아초원

호주식 월남쌈무한리필

경기 하남시 감일남로52번길 21-29

 


도와준 친구를 위해서, 맛난 점심을 먹으러 가야죠. 서울 능동에 사는 언니가 건강해지는 맛집으로 추천해서 일전에 같이 한 번 가 봤던 곳인데요. 위례신도시 맛집으로 유명하고, 하남시 감일동에 있는 '아초원'으로 향했습니다. 감일동은 잠실에서도 가까워서 이미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일단 주차장이 넉넉하여 걱정 없음이 제일 좋죠. 사실 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이라서, 주차장은 필수죠. 건물 옆 야외도 주차장, 건물 1층도 내부도, 앞쪽도 다 주차장이에요.

 

 

호주식 월남쌈 전문이라고 쓰여있죠. 아초원. 오늘은 친구 차 타고 왔는데, 제대로 찾아왔네요.

 

 

이 입갑판을 보고, 건물 내부로 들어갔어요.

 

 

올라가는 계단에 방역 수칙 및, 체온계, 손소독제 비치해 두었어요. QR로 입장 체크하실 분은 매장으로 올라가셔서 하심 됩니다.

 

 

평일 낮 12시에 갔는데, 유명한 맛집이라서 점심 손님이 많이 계시네요. 테이블마다 거리가 멀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여기는 가게 중앙부이고, 양쪽 창가 쪽으로 더 좌석이 있어요. 저는 여유로운 바깥 창가 쪽에 안내받아서 친구와 둘이 앉을 수 있었어요. 매니저님이 식사 때 불편하지 않게 손님 간 간격을 두어 잘 배치해 주시더라고요.

 

 

둘인데, 넓고 좋은 자리에 앉았어요.

 

 

가격은 이래요. 저는 매번 여유로운 평일에 가서, 가성비가 아주 좋아요.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아보카도도 추가해 봤어요.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아요. 야채샐러드엔 아보카도죠.

 

 

우선 2인에 맞춰서 나온 식사 양이에요? 적어 보이나요? ㅎㅎ 먹어보면 여자들은 좀 남는답니다. 걱정 없는 것이, 부족한 건 요청하면 다 리필해 주세요. 친구랑 저랑 농사를 짓다 와서 그런지 신선한 야채에 더 눈이 꽂혔어요. 저희가 원하는 게 이런 신선 야채를 유기농으로 직접 키워서 집에서 먹는 거라서요. ㅎㅎ

 

 

저는 오리 로스구이 좋아하는데요. 돼지고기도 있어요. 신선로에 있어서 식지 않고 계속 따뜻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어요.

 

 

베트남 피시 소시랑 로스용 피넛 소스랑 이제 다 준비되었네요.

 

 

저는 야채를 좋아하긴 하지만 야채만 먹으면 힘이 안 나요. ㅎㅎ 고기를 좀 넣어야 더 맛나죠. 채식주의자라면 야채만 맘껏 드셔도 되죠. 저는 기억이 있어서 로스를 보자 군침이 돕니다.

 

 

라이스 필름(Rice film), 쌀로 만든 페이퍼와 뜨거운 물이 준비되었어요. 물도 신선로 방식이라 식지 않고 은근하게 계속 같은 온도를 유지해 줘요. 저희가 다 먹고 요청할 때까지 따로 손 가는 게 없네요.

 

 

저는 건두부도 좋아하고, 버섯, 양파, 적채, 오이, 아보카도 등등 가짓수를 다 세기도 힘드네요. 이럴 땐 따지지 말고 그냥 먹는 게 장땡입니다.

 

 

친구도 야채를 좋아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기 방식대로 월남쌈을 만들어 먹네요.

 

 

이건 제 스타일이랍니다. 사과도 있고, 파인애플도 있고, 상큼한 재료까지 있어서 좋아요. 여기서 소스 넣고 한 쌈하고요. ㅎ

 

 

또 다르게 또 한 쌈~저 밑에 다 아보카도가 깔려있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ㅎ

 

 

큰 덩어리 아보카도를 넣고 또 한 쌈~

 

 

직원분들은 유니폼을 입고 계신데, 바쁜 가게임에도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필요한 거 없는지 물어봐 주셨고, 그래서 오리 로스 더 요청드려 더 가져다주셨어요.

 

 

배는 부르지만 국물이 슬슬 당기네요. 베트남 쌀국수도 식사에 다 포함이에요. 요청하시면 되어요. 국물도 시원하고 핫소스 뿌려서 먹으면 속이 개운해집니다.

 

 

적은 양을 요청해서 둘이 나눠 먹을 만큼 주셨어요. 그러네 친구가 해장하는 기분이 든다며, 쌈으로 배부른데도, 국수랑 국물의 반을 다 먹었어요. ㅎㅎㅎ

 

 

고수는 처음부터 주시니깐, 원할 때 아무 때나 넣어 먹으면 돼요. 저는 쌀국수 먹을 때는 항상 고수를 넣어서 먹어요. 고수도 싱싱하고 파릇해요.

 

 

 

 

 

저도 이런 식으로 두 그릇을 뚝딱 해치웠어요.

 

 

저희도 식사를 마칠 때쯤 손님들이 좀 빠졌네요.

 

 

포장 판매 시 이렇게 준비해 주시나 봐요. 저 콩떡같이 생긴 건두부 진짜 맛있어요.

 

 

카운터에 보이시나요? 무료 커피 라운지 3층? 그 바로 앞에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3천 원. 옆에 하얀 냉장고에는 얼음컵이 들어 있어요. 무료~~

 

 

여기 얼음 컵도 무료예요. 왜 필요한지 곧 아시게 됩니다. ㅎ 더운 날씨라 저도 2개 집어 들었어요.

 

 

2층 매장을 나와서 3층으로 올라가면 무료카페 라운지가 있어요.

 

 

3층에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카페 같은 휴식 라운지가 있어요. 방 구조도 있고요. 야외 테이블 구조도 있어요. 아까 2층에 식사하던 손님들 다들 귀가하셨나 했더니, 다들 3층에 가셨네요. 저는 에스프레소를 2잔씩을 내리 연속으로 받았어요. 그래서 얼음 컵에 넣었어요. 친구도 똑같이 했어요. 커피가 원두가 좋아인가 맛나요.

 

 

오늘은 날씨가 여름같이 덥고, 차양 아래서 담소 나누기 좋아요. 식사랑 카페까지 다 해결되니 굳이 카페 가서 돈 쓸 필요 없죠. 여기서 아이스커피도 먹을 수 있으니깐요.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 쪽으로 갔어요.

 

 

작은 정원도 가꾸어 놓았고, 저 발코니에서 보면 잠실타워도 가까이 보여요.

 

 

야외 테이블에 손님들이 휴식하고 계셔서 사진은 먼발치에서 살짝만....

 

 

다도 체험방 같지 않나요? 방 구조 좋아하시는 어른들은 방 이용하시는 거 같고, 젊은 분들은 야외 테라스 이용 더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

 

오늘도 꽉 차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요. 주말농장 농사도 시작하고, 친구랑 맛집에서 맛나는 점심도 먹을 수 있어서요.

행복 뭐 별거 있나요? 좋은 사람과 맛있는 거 먹고 웃고 얘기하면 그게 행복이죠.

 

나중에 저의 좌충우돌 초보 농부 체험기도 소개해 드릴게요. 채소의 성장과 더불어 저의 성장도 같이 될 거 같네요. ㅎㅎ

 

위례 신도시, 감일동 사시는 분들은 가까워서 너무 좋겠어요. 맛집이 정말 가까워서요. 데이트 식사 장소로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가도 너무 좋아하실거에요.

 

 

아초원

경기 하남시 감일남로52번길 21-29 2층 (감일동 388-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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