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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남양주추어탕# 진접맛집 #남양주밥집#남양주진접맛집 #광릉국립수목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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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들과 광릉 국립수목원을 가기로 했어요. 날씨도 좋고, 봄꽃들이 화사할 철이라서요. 평일에는 5천 명까지 예약한 사람에 한해서만 입장할 수 있어요. 주말엔 인원이 한 7천 명까지 되나, 그렇지만 주말은 금세 마감될 거예요.

 

친구들 사는 곳이 서울 제각각이라서 4호선 당고개역에서 오후 12시 모여서 승용차로 출발했어요. 저도 아침 못 먹고 나가고, 금천구 사는 친구도 아침부터 나오느라 거르고 나왔대요.

 

밥부터 먹자라고 하고, 남양주 진접 광릉 수목원 인근에 추어탕 맛집인 #추오정 남원 추어탕에 갔는데요. 당고개역에서 2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정말 가까워요. 원래 차 막히는 구간이 아니라서, 정말 빨리 갔네요.


추오정 남원추어탕 진접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61-2

031-575-3266

매일 10:00 - 22:30 연중무휴


 

 

깨끗한 건물 1층 전체를 #추오정 남원 추어탕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주차 공간도 넉넉해요. 가게 정면 말고도 측면에도 주차 공간이 많더라고요. 저는 측면에 주차했어요. 역시나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점심시간에 가니 차들도 많고, 홀에도 손님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테이블별 거리도 있고 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근데요. 가게 내부 정말 깨끗해요. 사장님의 성격이 보이는 거 같아요. 가게 내부가 깨끗하다는 것은 주방도 그만큼 깨끗하다는 거겠죠.

 

 

황게장 정식도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패스했어요.

 

 

저희도 창가 한자리에 착석했어요.

 

 

가게 메뉴판이에요. 가족끼리 가도 메뉴 고민하지 않게 다양하게 있어요. 아이들이 추어탕 못 먹을 경우 생선가스, 단호박 치즈돈가 시켜주면 정말 좋아할 거 같아요. 특히 단호박치즈돈까스 강추해요. 완전 맛있어요.

 

 

저희가 어떻게 주문했는가 하면요.


추오정식 2인분

( 추어탕+미꾸라지튀김+두부김치+오리불고기 포함)

수제단호박치즈돈가스 1인분

낙지추어탕 1인분


곧 멋진 한 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ㅎㅎ

 

 

샐러드랑 김치 항아리들이 나오고, 부추, 피클, 단무지들이 세팅되면서 오리 불고기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샐러드는 완전 상큼하네요.

 

 

오리 불고기에요, 정식 2인분에 포함된 양이에요. 양이 적지 않아요. 가성비 갑이에요.

 

 

 

밑반찬 맛있는 집은 메인 요리도 대체로 맛있어요. 주방장 손맛이 있으니까요. 김치도 다 먹고,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창밖을 내다보니, 진접 아파트 단지 일부가 보이네요. 요새 남양주에 진접지구가 뜨는 곳이라서 인구도 더 많이 늘고, 맛집들도 더 많이 생긴 거 같아요.

 

 

메인요리인 추어탕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각자 취향대로 들깨 안 넣는 사람도 있고요.

 

 

추어탕은 들깨가루 맛이지 하면서 듬뿍 넣는 친구도 있어요. 취향도 다 제각각. 마늘, 청양고추는 다들 넣었어요.

 

 

 

정식에 포함된 생두부와 볶은 김치에요. 맛있어요. ㅎㅎ

 

 

오리도 지글지글, 뚝배기에서 추어탕도 지글지글 끓고 있어요.

추어탕에는 부추를 듬뿍 넣어 주면 진짜 맛나죠. 아시죵?

 

 

슬슬 테이블이 공간 부족하기 시작해서 샐러드도 다 먹고 치우고, 줄여나가기 시작했어요. 공간을 확보해야 해서요. 아직 돈가스가 안나왔거든요.

 

 

추어탕도 보양식인데, 낙지까지 넣어 보양하겠다고 시킨 #낙지추어탕 이에요. 낙지도 꽤 크죠? ㅎㅎ

 

 

어느 추어탕 집에 가도 돈가스는 있어요. 추어탕을 못 먹는 아이나, 어른들을 위한 대표 메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추오정 #단호박치즈돈가스는 여느 집보다 더 맛있어요, 단호박에 치즈까지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친구가 얼마 전 경북 봉화 여행 가서 먹은 돈가스랑 비교가 안된다면서. 역시 돈가스는 이래야지 하네요. ㅋㅋ

 

 

바삭바삭함 이 보이지요? #추오정추어튀김 이에요. 튀김옷이 있어서 보이지 않고, 고소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녹색 튀김 옷은 영양학적으로 뭔가 더 있을 거 같은데, 먹느라 정신없어서 여쭤보지 못했네요. 저희는 먹느라 바빴고, 홀은 점심 손님이 많아서 바빴어요 ^^

 

 

저렇게 돈가스를 자르면 단호박이 나와요. 가시면 꼭 하나라도 시켜서 맛보세요. 돈가스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요.

 

 

나오면서 단호박 돈가스 나온 간판을 다시 찍었어요. ㅎㅎ

 

 식당은 청결해야 기분도 더 좋아지는데, 이 가게 완전 청결하고, 저희 덜어 먹기 위해 앞접시 등을 꽤 많이 요청드렸는데, 충분하게 채워 주셨어요. (탕이랑, 다른 요리랑 한곳에 담아 먹을 수 없으니깐요)

 

저희가 음식을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 공유해서 나눠 먹어도, 시기가 시기라 저희는 깔끔하게 그릇에 국자나 요리 주걱 등으로 덜어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

 

우리는 광릉국립수목원으로 이동했는데요. 차로 1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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