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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집에서 키운 바질로 바질페스토를 만들고, 그 걸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어요.
바질 페스토 만들기는 이전 글 참고하세요.
오늘은 파스타 도전이요.
우선 베이컨은 3장만 구웠어요.
그리고 나서 파스타면을 10분 정도 소금 한 꼬집 넣고 삶았어요.
저는 씹히는 식감을 위해서 베이컨과 집에 있는 빨강 파프리카를 토핑으로 올려줬어요.
역시 아무 것도 안 씹히는 거보다 베이컨이랑 야채가 좀 씹히니 더 맛이 좋아요.
오일은 바질 페스토에 충분하게 들어가 있어서 따로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되고, 좀 싱거우면 바질 페스토 좀 더 넣어줬어요.
바질 페스토가 은근히 만능 소스 느낌이 납니다.
찬밥이랑 볶아도 맛있고, 면이랑 볶아도 맛있어요.
김치볶음밥에 조금 넣어 줘도 맛있네요.
원래 크래커, 빵에 얹어 먹기도 하는데요.
한국 스타일에 적용시켜도 아무거나 다 잘 어울리고, 영양가 있는 재료들이 골고루 갈려 들어가 있어서 더 좋네요.
만들기도 재료 준비해서 믹서기에 갈아 버리면 되니까 그렇게 어려운 거 같지는 않네요.
오늘도 집 재료로 요리 한 끼 뚝딱해서 맛있는 집밥을 해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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