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1-2]#사인여행 #패키지 #프라이빗투어 #고창여행#청보리마을#학원농장

 

고창 투어 1편에 이어지는 2탄입니다~^^ 사진도 많고 소개해 드리고 싶은 것도 많아서 두 편에 나눠서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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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드라마 #도깨비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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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먹었고, 다음 목적지는 학원농장 청보리밭입니다.

고창 청보리밭 안내도입니다. 고창하면 뭔지 모르게 전남인가 했는데, 전북이네요. ^^

 

노란 건 유채꽃, 저희는 이것을 보고 "아~유채꽃 보러 굳이 제주도 갈 필요 없구나" 하면서 박장대소했네요. 사실 저희 여행 많이 다니던 사람이라 안 가본 곳이 많지 않은데, 고창은 안 가본 곳이라 선택했거든요.

녹색은 청보리밭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녹색과 노란색이라니 봄 내음이 완연합니다.

학원 농장 청보리밭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저희를 안내하며 설명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진짜 친구처럼 내내 같이 다닌 미녀 가이드님과 사진 찍었네요.

가이드님도 봄 기분 나시게 유채꽃과 한 장 찰칵. 꽃보다 더 큰 우월한 기럭지의 보유자이십니다.

노랑이 꽃인지 사람인지 ㅎㅎㅎ 다들 신이 났네요.

이 길을 걷는 뒷모습도 운치 있어 보이네요. 날씨가 좋아서 더 크게 도와줬습니다.

4명의 친구들은 걸으면서도 깔깔깔. 봄날의 여행에 아주 신이 났네요. 이런 자연스럽고 이쁜 사진을 찍어 주신 파파라치님은 울 미녀 가이드님.

그냥 보면 그냥 그래 보였는데, 예쁜 포토존입니다. 여기서 저희 인생 샷도 몇 장 건졌네요. 다 베스트 포토그래퍼 가이드님 덕분입니다. 여기가 바로 도깨비 촬영 장소입니다. 카메라 이정표가 있죠. 멀리서 찍으면 더 멋지게 나와요.

소들이 걸어 다니네요.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맞춰보세요ㅎㅎ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저희 넷이 기념사진을 남겼어요. 같이 어디 가도 단체 사진 찍기 힘든데, 이번 여행은 가이드님 덕분에 아주 최고의 사진들이 남았네요.

울 미녀 언니. 패셔니스타 언니인데, 아름다움을 다 보여 드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ㅎㅎ 자연에는 무조건 원색을 입어야 모든 게 빛난다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주말에는 유채꽃밭에서 무슨 행사를 한다고 하네요. 일부 밀어서 길을 만들며 준비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이 계셨네요.

학원 농장 전경입니다~~~. 관상용이 아니고 진짜 청보리를 기르고 수확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들었네요.

우리들의 빛나는 추억을 만들어 주신 미녀 가이드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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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성곽길 걷기& 맹종죽림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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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고창읍성 갔는데, 이게 서울 시내 성곽길처럼 고창군 읍내에 있더라고요. 서울로 치면 시내에 있는 거지요.

고창읍성, 맹종 죽림 입장료는 여행경비에 포함된 건데요, 인당 3천 원이었어요. 그런데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 상품권으로 2천 원씩 페이백 해주네요. 이따 커피 한 잔 사 먹어야지 하며 주머니에 잘 보관해 뒀어요.

 

 

네이버 지도

입구에 들어서는 고창읍성입니다. 돌담이 너무 멋스럽고 이쁘네요.

성곽길 위에 올라가니, 시내 전경이 내려다보입니다. 아래 내려다보면 아찔합니다. 그렇다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된 곳에 안전을 위해 펜스를 칠 수도 없으니 저희가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성곽길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이에요.

여기가 삼일 만세 운동 한 곳일 거예요. 그래서 저희도 만세를 불러 보았어요.

조심조심 가이드님의 안내에 따라 사진 찍는 위험한 행동하지 않으며 길을 따라 걸었어요. 어느 정도 가다가 안전하고, 숲이 울창한 성곽길 안쪽으로 내려가서 걸었어요.

여기가 바로 맹종 죽림인데요. 정말이지 이렇게 굵은 대나무는 본 적이 없어요. 우리는 여기를 보며 또 말해요. "아~대나무숲 보러 담양에 갈 필요 없구나" 하면서 또 빵 터집니다. 저희들 유머 코드에요. ㅋㅋ 차에서 부터 저희 때문에 가이드님이 아주 배꼽을 잡았어요.

대나무 숲 하늘 아래에서 손가락 별도 만들어 보았고요.

 

대나무 숲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기도 했어요. 정말 얼마나 땅이 비옥하면, 저렇게 굵고 높게 자랄 수 있을까요? 감탄사가 그냥 나오는 곳입니다.

대나무 숲을 마지막으로 고창읍성 산책길을 빠져나왔어요.

 

이제 지역 상품권을 소진하고 떠나야겠지요. 매표소 인근 2분 거리에 모로 카페가 있다고 쓰여있네요.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고요. 걸어서 그런가 갈증도 좀 나고 아아가 땡기네요.

2분거리라고 했는데 가는 길에 매력적인 건물들이 많네요.

카페 가는 길 일반 도로인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기 보이네요. 모로 카페. 여행자 카페라고 쓰여있네요.

작은 카페에 들어서니, 여기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며 귀여워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네요.

알고 보니 주인장님이 여행작가인 곳이었어요. 그래서 해외여행 다니면서 수집한 것들로 카페 내부 인테리어를 구석구석 꾸몄네요. 신문에 기고된 여행 관련 글을 스크랩한 북도 있고, 지역 특산물도 판매하고 있네요. 직접 만든 조청도 판매하고요.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네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카페에서 음료들 마시며 여행을 정리했어요. 기사님은 저희를 서울로 데려다주시려고 오고 계십니다. 프라이빗 패키지여행이라 여행의 장점만을 모아 놓아 너무 좋았네요. 궁즉통 인가 봅니다.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전으로 갈지 몰랐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적 모임 4인 집합 밖에 안되니, 이런 상품도 합리적인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격으로 만들어졌네요. 코로나가 사회 전 분야를 바꿔 놓는데, 이런 것들은 나중에 코로나 끝나도 유지, 활성화되려나요? 해당 업계는 많이 힘드신데, 이렇게라도 저희들은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이런 여행 상품을 알게 되어 너무 좋네요. 다른 분들도 많이 알아서 가족여행, 친구, 동창 여행 소규모로 할 수 있는 너무 좋겠어요. 모르는 사람들과 가지 않아도 되고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지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이용, 차내에서 이동 중 수면, 식사 중 약간의 반주가 가능하니, 모두에게 공평하고 운전자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니, 이건 최고의 여행입니다.

가이드님이 헤어질 때 명함 주셔서 받았어요.

 

 

트립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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