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박정님 개인전@세종갤러리 2021년3월2일~3월14일

 

위치: 명동 세종호텔 세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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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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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박정님 작가는 「빛의 변주」 연작을 통해서 그 무한한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빛」은 존재의 근원이자 상징적 아우라로서 작품의 중심 소재이자 주제입니다. 캔버스 위에서 존재의 생성과 소멸, 무한성과 순간성을 빛이라는 매개로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녀에게 있어서 빛은 어둠을 담지하고 있는 빛입니다. 즉, 어둠 속에서 태어나는 빛이며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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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끊임없이 순환하는 생성과 소멸, 시작과 끝을 표현하기 위하여 주로 나선형(螺旋形) 구도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매우 유용하고 타당한 방식으로서 자연 속에 존재하는 프랙탈(Fractal) 구조와 동일한 것입니다.

 

「내적 공간」-나선형 구도의 작품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으면 관람자의 몸이 그림의 중심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시현상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우주의 시작, 즉 빅뱅(Bigbang)을 표현한 것이며, 공간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자궁(子宮)을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작가의 이번 작업은 모신적(母神的)이고 우주적이며 물성적(物性的)인 특징을 가진 회화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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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과 소멸의 근원으로서의 빛을 그려낸 박정님 작가의 작품이 세종호텔 세종갤러리에서2021년 3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동안 신작을 포함하여 30여점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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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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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1. 3.2 (Tue) ~ 3.14(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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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1: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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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3705-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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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변주

[출처: 세종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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