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전시

필립콜버트 세종문화회관미술관 서울전시 팝아트 미디어 아트 2021.03.13~05.02

728x90

 

 

전시 포스터입니다. 
필립 콜버트 소개입니다. 전시장 초입에 있습니다. 
랍스터 가재는 작가가 자신을 표현한 또 다른 자아 정도로 이해하심 될 듯해요. 색감도 화려하고 강렬하죠? 

이 작품들이 도슨트 설명없이 들을 때는 깜찍한 상징성 있는 작품 정도로 생각했는데, 코로나 시대에 우리를 보호하고 있는 방패같은 것들이 작가의 의도인가 봐요. 선인장, 상어, 해바라기 등등이요. 아크릴 소재로 제작되었어요. 사이즈도 다양해요. 대형작품도 있어요. 

 

캔버스위에 유화에요. 이런 캔버스를 제작했다는 거 자체에 너무 놀랐어요. 미리 작업하고 맞춘건지 맞추고 난 후 그 위에 그린건지. 마감한 구석구석 봐도 구김하나 없는 캔버스입니다. 변형된 캔버스를 주제로 한 작품도 있습니다. 
필립 콜버트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백남준작가입니다. 그 만큼 그에게 영향을 많이 미친 작가입니다. 걸리버의 여행기의 거인과 소인들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하였습니다. 
백남준 작가의 미디어 작품에 대한 화답인 필립콜버트의 작품입니다. 변형된 캔버스화입니다. 
랍스터 조형물의 소재도 다양해요. 아크릴, 바이닐, 티크 목재, 스틸 , 대리석등 다양합니다. 
대리석, 스탈, 아크릴등으로 랍스터를 표현했지요. 저 스틸은 치즈 갈아 먹는 주방도구에서 영감 받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색감도 화려하고, 현대적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이슈들이 콜버트의 작품들에 많이 녹아들어 가 있습니다.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을 랍스터화 한 것은 재미있습니다. 그에게 해바라기는 우리를 지키줄 방패의 상징인가 봅니다. 

 

작가는 밝고 잔잔한 파도위에서 노를 저어 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뗏목을 타고 상어의 갑옷을 입은 랍스터가 새로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가 가야할 곳이 우리가 새로 만들어 가야 할 세상으로 표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특별도슨트 -오현주

 

운 좋게도 3월 22일은 TV조선의 오현주 앵커가 특별 도슨트를 해 주시는 날이었습니다.그녀 또한 한달에 두번이상은 꼭 전시회에 간다고 합니다. 기자나 앵커가 아닌 이런 기회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 함께 생각을 나누고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3월 22일부터 오후 5시 30분. 매일 오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당 시간에 특별도슨트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개그맨 윤택씨가 가족들과 함께 전시회를 방문하셨네요. 아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싶으셨던거 같습니다. 저도 같이 사진도 한장 찰칵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 자상한 아빠와, 질문과 대답도 잘하는 똘똘한 아들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랍스터군단입니다. 너무 편안한 자세지요. 그냥 특별한 의미없이 관객도 편하게 즐기면 되는 작품이랍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KT 멤버쉽 할인도 있네요. 

 

얼리버드 티켓 예매하고 가서 관람한 콜버트전 리뷰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혼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취미는 전시를 가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공연등을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방역철저하고 거리두기하여 전시 감상하는게 마음이 젤 편하네요.  여러분들도 기회되시면 한번 가서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리뷰를 마칠게요~~


상품스펙 둘러보기 클릭 ☜ 

 

 



 ▲사진 클릭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728x90